[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남상국(64세) 씨가 당선<사진>됐다. 지난 11월 27일 순정축협 본점과 정읍지점에서 치러진 보궐선거는 2천73명의 선거인 중 1천725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1천723표 중 845표를 얻은 남상국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남 당선자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 모두가 하나 되어 순정축협 발전과 조합원 복리 증진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순정축협의 제2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남 당선자는 현장 중심의 경영, 자체 사료 가격의 대폭 인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검진사업 확대, 원로 조합원들의 장수를 위한 취미교실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정읍 가축전자경매시장 이전과 염소 경매시장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순정축협·농협축산연 MOU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과 농협 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순창, 정읍지역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한우 암소집단 조성사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순창, 정읍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우량한우 암소집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관계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다는 양자 간 협약이다. 우량한우 암소집단 조성사업은 관내에서 사육중인 번식 한우 중에서 생후 18개월령 이상 된 혈통, 고등 등록우 2천두를 대상으로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음파 육질 진단과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해 도태 유무와 개체별 적정 씨수소 선정 방향에 대한 기준을 설정 관리하는 것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암소를 대상으로 초음파 자질평가를 기반으로 열등 개체에 대한 도태와 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