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는 지난달 23일 나주축협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한우지도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민경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집행부에서 약속했던 한우 부산물가격 인상이 이루어져 한우농가 이익으로 돌아가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같은 노력을 시·군지부장 여러분이 지역 한우농가들에게 알리고 아직 회원 가입을 하지 않은 한우농가들도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회원수 확대에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의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나주축산물공판장 경매가격 비교’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임 장장은 “타지역 공판장 출하와 비교한 결과 나주축산물공판장이 한우 부산물가격이 높게 나왔으며 생우 운송비 절감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송중 감량과 근출혈이 감소해 나주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시 유리한 점이 많다”며 나주공판장으로 출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손종헌 사무국장으로부터 2016년도 한우자조금 조성 및 운용 현황, 광고·홍보사업 추진실적, 한우소비촉진행사 추진현황, 한우 수출지원사업 추진현황, 한우농가 해외연수 추진경과 등에 대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임영수)은 지난달 28일 공판사업 활성화 및 축산농가 수취가격 제고와 실익증진을 위해 ‘한우 고급육 판매의 날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축협 11개 조합이 한우 거세, 암소 등 72두를 출하하여 공판장에 등록된 거래인 3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으로 경매가 진행됐다. 출하축 심사결과 최우수축은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 최준식 조합원, 우수축은 무안 몽탄농협(조합장 김기주) 최권주 조합원이 출하한 소가 선발되어 각각 상금으로 70만원과 30만원을 시상했으며 최우수축 출하농가는 경락대금으로 약1천500만원, 우수축 출하농가는 약1천만원을 수취했다. 또한 최우수축은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하나로마트, 우수축은 축산사랑(대표 정봉구)서울강남점으로 판매됐다. 임영수 장장은 “농협 공판사업은 경매 또는 정가·수의매매 등의 방법으로 축산인이 피 땀 흘려 생산한 축산물을 제 값 받고 팔아주는 핵심 사업”이라면서 “이번 한우 고급육 판매의 날 행사는 축산인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부합하는 사업으로써 지속적으로 행사의 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 협력업체와 함께 나주축산물공판장 위생수준을 높이는데 진력을 다해 협력업체도 잘 되고 공판장도 잘 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최근 부임한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사진은 “위생수준에 따라 공판장 수준이 결정되며 사업물량 또한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의 먹거리인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작업장 청결에 중점을 두고 공판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임 장장은 “아무리 우수인력이 있어도 서로 반목하고 불평불만이 있으면 좋은 사업실적을 올리기가 어렵다”며 “직원들과 소통하여 좋은 소리, 맑은 소리가 서대문까지 울릴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화합된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임 장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구랍 23일 법인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 및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이사회 안건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회원농가 및 참여조합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녹색한우’로 정하고 회원농가와 참여조합의 사업참여도 제고, 유통사업의 안정적 확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특히 구랍 14일 녹색한우사업단에서 확보한 한우고기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시장 수출길에 오름에 따라 한우고기 수출선점에 주력하고 한우고기 전문식당, 판매장, 선물세트 등 판매 벤더 운용과 전자상거래 몰을 확대 운용하는 등 수도권 거래처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한편 임시총회에 앞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경영실적 및 감사결과, 결산 계획, 녹색한우 우수농가 시
경상대·순천대·전북대·전남대 산학협력단 공동미래 축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영호남 청년축산 심포지엄이 열렸다.전남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과 경상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에 구성된 축산 산학연협력단은 지난달 27일 전남농업기술원 교육관에서 한국 축산산업을 이끌어갈 축산경영인 육성과 영호남 축산학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4개 대학 ‘공동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대, 순천대, 전북대 한우산학협력단과, 전남대 오리산학협력단이 협력하여 청년 축산인 육성과 미래 축산세대에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콤비마케팅 김광호 원장은 ‘청년이 도전하는 삶 꿈!’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목표에 도전하는 삶을 설계할 것을 강조했으며 낙농분야의 오해섭 대표(순천 송광목장)는 낙농의 현실과 위기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은 지난달 20일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축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관련업계 전문가와 축산농가들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정보 공유와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이상석 단장은 “축사내 악취감소, 사육환경 개선으로 생산비 절감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동물복지형 사육기술과 생산비 절감기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축산 기반 구축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최경주 원장의 ‘생명의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에서 운영중인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단장 선상수·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교수)은 지난달 20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오리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리 사양관리 개선과 질병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남도 권두석 축산과장의 ‘올바른 방역과 계열화 사업’, 축산과학원 최희철 연구관의 ‘오리축사 표준설계도’, 에코농장 이승곤 대표의 ‘오리사 바닥 깔짚과 미생물교육’, 전남대 이지웅 교수의 ‘오리산학연협력단 역할과 발전방안’ 등이 발표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오리 사육농가의 현장애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돼 많은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한편, 지난달 19일 영암지역에 HP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지역 오리사육 농가들은 심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가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하는 등 많은 농가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사료 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곡성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5개 농가 가운데 농협사료를 급여한 10개 농가가 입상했다는 것이다.농협사료 이용농가 입상 현황을 보면 챔피언을 비롯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부, 번식 2부 부문 등 4개 부문을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휩쓸었고 우수상 2농가, 장려상 3농가 등 총 10개 농가가 입상했다. 이번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 각 부문별 수상을 농협사료를 급여한 농가들이 대부분 차지함에 따라 농협사료 관계자들은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는 표정이다. 농협사료 전남지사 관계자는 “그동안 농협사료 이용농가
전남 서부권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가 2015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처음이지만 브랜드 경영체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4회나 받았다. 녹색한우는 전남 11개 시군과 7개 축협(목포무안신안, 강진완도, 나주, 영암, 장성, 해남진도, 화순) 1천300여 농가가 회원농가로 참여해 6만7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청정 한우브랜드로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다양한 판매망 확보해 유통 원활…엄격한 위생기준 통해 소비자 공급 전남 서부권 한우광역브랜드‘녹색한우’지난 2008년 1월 출범한 녹색한우는 녹색의 푸르고 깨끗한 청정지역 전남의 맑은 물, 좋은 공기, 깨끗한 토지 자원으로 청정전남의 한우를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정성들여 잘 기른 한우만을 엄선해 HACCP 기준에 맞추어
나주축협 축산사랑봉사대(회장 김근자)는 지난달 28일 축협 회의실에서 읍면별 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사모 회원정비 및 신규회원 모집, 하반기 축사모 행사계획, 추석명절기간 하나로마트 자원봉사를 통한 조합사업 참여 등에 관한 안건을 협의했다. 참석 임원들은 안건 협의에 앞서 한우 개량에 효과가 좋은 인공수정 정액을 축협에서 선정해 한우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회의에 참석한 김규동 조합장은 “우리 축협의 모체가 한우인 만큼 한우 개량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도사업 부문에 직원을 대폭 증원했다”며 “축산사랑봉사대 임원들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서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조인기)는 지난달 30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나주 다시중학교와 문평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농협사료 전남지사는 가정 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연간 4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는 총 16명의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전달식에서는 8명의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40만원을 전달했다.
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친환경 인증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친환경 인증제도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전남도 서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친환경 인증 한우에 대해 일반한우보다 0.5% 추가 정산(두당 약 3만5천원)하는 우대방안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해 판매한 6천731두 중 72.4%에 해당하는 4천874두가 친환경 인증 한우로 출하농가에 연간 약 1억7천만원의 추가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대책은 지난 5월 18일 열린 녹색한우법인 이사회에서 결정됐으며 그 외에도 근출혈 발생시 피해금액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나 피해금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출하농가 부담이 일체 없도록 하는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