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정찬주)은 지난 14일 법인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대표이사 선출(안)을 원안대로 승인함에 따라 정찬주 현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정찬주 대표는 인사말에서 “녹색한우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장들께 감사를 전하며, 주어진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참여조합 조합장들과 참여농가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녹색한우가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시총회에 앞서 가진 정기이사회에서는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경영실적 보고를 비롯 추석명절 판매실적, 2017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 참가, 녹색한우 농가 워크숍 개최 결과 보고 등 보고사항과 녹색한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간 경북 울진 소재 백암 한화리조트에서 녹색한우 회원농가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 사양관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녹색한우 작목회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생산단계에서 녹색한우의 우수성을 고취시키고 농가 결집 및 회원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가 동행해 C등급 출현율 과다 및 이에 대한 해결대책, 암소비육 적정 사료급여프로그램 제시, 이유 시 전용사료 및 조사료 급여체계, 소 버짐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 제각의 필요성 및 손쉬운 조치방법 등을 주제로 한 사양관리 컨설팅교육이 이뤄졌다. 녹색한우 농가협의회 김병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녹색한우 회원농가의 결집력 강화는 물론 녹색한우에 대한 회원농가의 참여율을 향상시키는 좋은 자리였다”며 긍정적인 견해를 말했다. 이 행사에 동행한 녹색한우법인 정찬주 대표이사는 “녹색한우회원 농가와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녹색한우법인은 전라남도 서부권 12개 시군의 8개 조합(강진완도,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암, 장성, 해남진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지난달 28일 나주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홀인원 회원에게 ‘녹색한우’를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행사’<사진>를 가졌다. 녹색한우법인은 친환경한우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 7월 나주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홀인원 프로모션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달 28일 한 회원이 첫 번째 홀인원을 함으로써 60만원 상당의 녹색한우를 증정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녹색한우법인 정찬주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당 회원에게 녹색한우고기 증정식을 갖고 “녹색한우는 목포시 남악로에 판매장을 갖춘 한우전문 식당과 광주 롯데백화점내에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콩시장으로 수출까지되고 있다”며 “온라인 및 모바일 콘텐츠를 활성화시켜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이수홍 나주출장소장<사진>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수홍 소장은 지난 25일 열린 전남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한우의 도체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및 유전상관 추정연구’라는 논문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구논문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357농가에서 출하한 한우 7만2천900두(암소 2만5천746두, 거세우 4만7천154두)의 도체성적과 총 18만4천234두의 혈통자료를 분석해 유전력과 유전상관을 추정해 한우농가에서 사육중인 한우의 개량 정도를 파악, 한우농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육종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 소장은 “논문이 완성되기까지 조언을 해준 이지웅 지도교수와 문승주 심사위원장, 그리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연구논문이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지난 1994년 2월 전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 그해 3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입사해 24년째 근무하고 있다.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과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달 21일 나주 영산포 가축시장에서 광주 관내 및 나주 관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한 ‘한우 자가인공수정 교육’<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명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공수정 교육과 같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며, 농가소득 5천만원 증대를 향한 경영비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나주축협과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계획하고 실시했으며 앞으로 두 조합간 유대강화를 통한 협력으로 농가 수익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이찬호)는 지난달 17일 ‘조합과 함께하는 사료판매 확대 프로모션’<사진>을 통해 상반기 사료판매 확대에 기여 한 조합장 및 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상반기 최우수 실적을 달성한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사료판매량이 전년대비 2천800톤 증가했으며 서귀포시축협, 영광축협 또한 2/4분기 우수판매 실적조합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상반기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한 10개조의 사료판촉팀을 조직해 휴일도 잊은 채 조합원농가 방문과 판촉을 실시했으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경영목표를 두고 꾸준히 활동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주간, 월, 분기, 반기 이벤트 시상을 건 자체 프로모션으로 올해 판매목표량 54만7천톤 달성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임영수)은 올해 상반기에 ㈜우전,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축림 등 3개 업체에서 의뢰를 받아 도축·가공한 전남산 한우고기 수출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한우 130두 이상의 물량으로서 국내에서 체화되는 고급육 부위(등심, 안심 채끝 등)를 수출함에 따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수출을 통해 세계시장에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됐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7월에 부분육가공장이 홍콩 쇠고기 수출작업장으로 승인받은 후 도축에서 가공까지의 모든 과정이 나주축산물공판장 안에서 원스톱으로 실시하게 돼 더욱 위생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한우고기 수출여건을 마련했다. 이러한 여건 마련에 힘입어 대홍콩 수출업체가 지난해 1개 업체에서 올해 3개 업체로 대폭 증가하면서 우수한 한우고기의 홍콩수출 판매채널 다변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임영수 장장은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은 호남지역의 유일한 축산물공판장으로서 한우 수출을 통해 국내 적체부위의 새로운 판매채널을 개척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우수출업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한우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축협 직원 정기 인사교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왕규·곡성축협 조합장)는 지난 22일 나주혁신도시 해미연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인력의 효율성과 조합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합간 직원 인사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내달 20일까지 조합별 인사교류 대상 직원 명단을 제출해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정기 인사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개선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축산인 서명운동에 광주·전남지역 축협도 함께 동참하기로 하고 조합별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전남낙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선종승 조합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AI 발생현황 및 방역체계 구축계획,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청탁금지법에서 농축산물 적용 제외, 2018년 쇠고기 이력제 예산 확대반영 농정활동, 농가 맞춤형 축산환경 개선 사업 추진 등 축산경제 당면현안과 전남축산인 한마음대회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보다 더 공정한 판정을 통해 ‘국민 속의 축평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달 21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2017년 상반기 직무역량 강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원 소속의 축산물품질평가사(26명)를 대상으로 축종별 등급판정 세부기준 이론교육과 판정 항목별 적용에 대한 도체실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황도연 지원장은 “정기적인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상시적인 판정결과 모니터링으로 보다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등급판정을 실시하여 축산물의 가치와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이 ‘2016년도 NH농협손해보험 종합최우수사무소 연도대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주축협은 지난달 20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연도대상 사무소 시상식에서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종합부분 그룹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나주축협은 2016년 손해보험에서 39억3천329만원의 실적으로 그룹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한편 나주축협은 2016년 농협중앙회 조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한 겹경사를 안았으며 김규동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향상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됐다. 나주축협은 ‘하면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 및 전사적인 열정으로 희망보험사업과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성원과 한뜻으로 함께 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달 27일 영산포 가축시장에서 관내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자가인공수정 교육’<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인공수정 이론 및 인공수정요령,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실습, 암소 생축을 이용한 실제 실습을 통한 소의 수정 적기 판별과 생식기 구조, 인공수정 정액기 사용 및 주입 방법 등 현장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인공수정 교육을 통해 나주시 한우 브랜드화 추진에 필요한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소 브루셀라 전염병 및 생식기 질병 예방, 수정적기에 인공수정으로 수태율 증가 등과 같이 농가 소득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수별로 30~50명씩 년 3회 교육과 임신감정 교육 1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의 경영혁신운동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한 해두루오리사업이 그간 전임 경영진의 장기적인 사업에 대한 미래 예측실패, 방만경영, 정도경영을 제대로 하지 않아 누적적자액이 140억원에 이르렀고 2015년 결산결과 51억6천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자본이 잠식되는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2015년 3월에 취임한 김규동 조합장은 취임하자마자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분석을 실시, 인력과 조직을 혁신하고 한계사업장 폐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혁신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사람이 자원이고 경쟁력”이라는 김 조합장의 경영철학을 통해 직원의 의식을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사적인 의식개혁운동도 함께 추진했다. 그 결과 취임 2년만인 2016년 사업 결산에서 각종 충당금을 초과 적립하고도 16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룩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로 나주축협은 2016년 농협중앙회 조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했고 김규동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향상우 수조합장으로 선정됐으며 NH농협손해보험종합경영평가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