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과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달 21일 나주 영산포 가축시장에서 광주 관내 및 나주 관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한 ‘한우 자가인공수정 교육’<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명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공수정 교육과 같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며, 농가소득 5천만원 증대를 향한 경영비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나주축협과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계획하고 실시했으며 앞으로 두 조합간 유대강화를 통한 협력으로 농가 수익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이찬호)는 지난달 17일 ‘조합과 함께하는 사료판매 확대 프로모션’<사진>을 통해 상반기 사료판매 확대에 기여 한 조합장 및 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상반기 최우수 실적을 달성한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사료판매량이 전년대비 2천800톤 증가했으며 서귀포시축협, 영광축협 또한 2/4분기 우수판매 실적조합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상반기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한 10개조의 사료판촉팀을 조직해 휴일도 잊은 채 조합원농가 방문과 판촉을 실시했으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경영목표를 두고 꾸준히 활동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주간, 월, 분기, 반기 이벤트 시상을 건 자체 프로모션으로 올해 판매목표량 54만7천톤 달성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임영수)은 올해 상반기에 ㈜우전,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축림 등 3개 업체에서 의뢰를 받아 도축·가공한 전남산 한우고기 수출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한우 130두 이상의 물량으로서 국내에서 체화되는 고급육 부위(등심, 안심 채끝 등)를 수출함에 따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수출을 통해 세계시장에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됐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7월에 부분육가공장이 홍콩 쇠고기 수출작업장으로 승인받은 후 도축에서 가공까지의 모든 과정이 나주축산물공판장 안에서 원스톱으로 실시하게 돼 더욱 위생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한우고기 수출여건을 마련했다. 이러한 여건 마련에 힘입어 대홍콩 수출업체가 지난해 1개 업체에서 올해 3개 업체로 대폭 증가하면서 우수한 한우고기의 홍콩수출 판매채널 다변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임영수 장장은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은 호남지역의 유일한 축산물공판장으로서 한우 수출을 통해 국내 적체부위의 새로운 판매채널을 개척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우수출업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한우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축협 직원 정기 인사교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왕규·곡성축협 조합장)는 지난 22일 나주혁신도시 해미연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인력의 효율성과 조합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합간 직원 인사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내달 20일까지 조합별 인사교류 대상 직원 명단을 제출해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정기 인사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개선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축산인 서명운동에 광주·전남지역 축협도 함께 동참하기로 하고 조합별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전남낙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선종승 조합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AI 발생현황 및 방역체계 구축계획,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청탁금지법에서 농축산물 적용 제외, 2018년 쇠고기 이력제 예산 확대반영 농정활동, 농가 맞춤형 축산환경 개선 사업 추진 등 축산경제 당면현안과 전남축산인 한마음대회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보다 더 공정한 판정을 통해 ‘국민 속의 축평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달 21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2017년 상반기 직무역량 강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원 소속의 축산물품질평가사(26명)를 대상으로 축종별 등급판정 세부기준 이론교육과 판정 항목별 적용에 대한 도체실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황도연 지원장은 “정기적인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상시적인 판정결과 모니터링으로 보다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등급판정을 실시하여 축산물의 가치와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이 ‘2016년도 NH농협손해보험 종합최우수사무소 연도대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주축협은 지난달 20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연도대상 사무소 시상식에서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종합부분 그룹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나주축협은 2016년 손해보험에서 39억3천329만원의 실적으로 그룹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한편 나주축협은 2016년 농협중앙회 조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한 겹경사를 안았으며 김규동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향상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됐다. 나주축협은 ‘하면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 및 전사적인 열정으로 희망보험사업과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성원과 한뜻으로 함께 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달 27일 영산포 가축시장에서 관내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자가인공수정 교육’<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인공수정 이론 및 인공수정요령,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실습, 암소 생축을 이용한 실제 실습을 통한 소의 수정 적기 판별과 생식기 구조, 인공수정 정액기 사용 및 주입 방법 등 현장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인공수정 교육을 통해 나주시 한우 브랜드화 추진에 필요한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소 브루셀라 전염병 및 생식기 질병 예방, 수정적기에 인공수정으로 수태율 증가 등과 같이 농가 소득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수별로 30~50명씩 년 3회 교육과 임신감정 교육 1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의 경영혁신운동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한 해두루오리사업이 그간 전임 경영진의 장기적인 사업에 대한 미래 예측실패, 방만경영, 정도경영을 제대로 하지 않아 누적적자액이 140억원에 이르렀고 2015년 결산결과 51억6천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자본이 잠식되는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2015년 3월에 취임한 김규동 조합장은 취임하자마자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분석을 실시, 인력과 조직을 혁신하고 한계사업장 폐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혁신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사람이 자원이고 경쟁력”이라는 김 조합장의 경영철학을 통해 직원의 의식을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사적인 의식개혁운동도 함께 추진했다. 그 결과 취임 2년만인 2016년 사업 결산에서 각종 충당금을 초과 적립하고도 16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룩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로 나주축협은 2016년 농협중앙회 조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했고 김규동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향상우 수조합장으로 선정됐으며 NH농협손해보험종합경영평가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조합장
전남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인 녹색한우가 매년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는 한우고기 홍콩 수출을 필두로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최우수상, 브랜드 경영체 사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1년 7월 취임해 녹색한우를 이끌어가고 있는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정찬주 대표이사<사진>를 만나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 그리고 녹색한우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친환경·고품질 이미지 부각…부분육 유통물량 확대 지난해 홍콩시장 물꼬…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기대 농가 생산만 전념케…원활한 판매 환경 조성에 역점 “녹색한우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왔는데 경영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지난해는 더욱 좋은 성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5월부터 홍콩으로 한우수출을 시작해 연말까지 7톤 정도 수출했습니다.” 정찬주 대표는 “녹색한우 가공장이 홍콩 수출작업장 승인을 받아 지난해 5월 3일 홍콩 수출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홍콩 등 해외 수출을 더욱 강화하고 수출품목도 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지난해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임영수)은 지난 9일 공판장 회의실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나주축산물공판장 직원들은 최근 충북 보은 및 전북 정읍, 경기 연천 등에서 발생된 구제역의 차단 방역을 위해 전직원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도 사업목표 100% 달성하기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임영수 장장은 구제역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치하 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직원이 일심(一心)으로 재도약하는 공판장 시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사업목표 1천252억원 달성과 손익 12억원 달성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라남도 서부권 8개 축협 한우공동브랜드인 녹색한우가 ‘TMF 전용사료’를 출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구랍 20일 법인 회의실에서 녹색한우 참여조합 조합장을 비롯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TMF전용사료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녹색한우는 지난 2008년도 브랜드 출범시 부터 농협사료 전남지사와 계약하여 배합사료를 녹색한우 전용사료로 급여해 오고 있었으나, 한우농가의 TMF사료 선호도가 증가하고 일반화되면서 브랜드 관리측면에서 시스템화된 품질관리를 통한 생산 공급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어 녹색한우 제 2전용사료인 TMF사료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녹색한우는 우선, 농협사료 전남지사가 영암군 군서면 소재 (주)삼정 내추럴공장에서 OEM생산 공급하고 있는 TMF사료와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TMF사료가 녹색한우 전용 TMF사료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추후 장성축협, 영광축협, 강진완도축협, 해남진도축협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6년에 많은 변화를 이루어냈다. 5월초부터 홍콩으로 녹색한우를 수출하기 시작하여 금년말까지 약 7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식품
암소 계획교배 통해 꾸준한 개량 강도 높은 도태 프로그램 적용 녹색한우 브랜드로 출하성적 두각 한우 암소의 계획교배를 통한 꾸준한 개량과 암소 개체별 도태프로그램을 적용한 사양관리로 많은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는 목장이 있어 한우농가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전남 나주시 공산면에 소재한 영산강목장(대표 정종안)사진은 한우 암소 계획교배를 통해 꾸준한 개량을 하고 암소 개체별 도태프로그램을 적용한 사양관리로 자질이 우수한 많은 암소를 확보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일관사육으로 23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영산강목장 정종안 대표(51)는 지난 10월, 11월 2개월간 3차례에 걸쳐 총 24마리의 거세우를 출하했는데 15마리가 1++등급(62.5%)을 받았으며 나머지 9마리가 1+등급을 받았다. 특히 10월에는 9마리를 출하했는데 1마리가 1천370만원의 높은 가격을 받았으며 평균 경매가격이 1천70만원으로 마리당 평균 1천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전남 서부권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 회원농가로 가입되어 녹색한우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는데 여러 차례 최우수축을 생산해 장려금도 받아 목장의 생산성을 한층 향상시키고 있다. 전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