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은 지난 15일 ‘가축시장 전자경매 개장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임성훈 나주시장, 김덕중 나주시의회 의장과 김복남 시의원, 이기병 전남도의원, 윤충근 농협사료전남지사장, 류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박종기 한우협회 나주시지부장, 나승운 농협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전준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 가축시장을 재정비하고 전자경매를 통한 신속 정확한 경매진행을 할 수 있는 전자경매시설을 마련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원활하게 연결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가축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축협 가축시장은 전자경매시설과 함께 260㎡의 휴게실을 새로 마련하고 계류장 현황판 및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주요 시설을 재정비했다. 나주축협이 가축시장에 전자경매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는 물론 공정한 거래와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축산농가의 편익도모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나주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5일, 15일, 25일에는 한우송아지경매를 실시하고
【전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유가공 연구회원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목장형 유가공 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유가공 연구회 워크숍에는 낙농가와 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장형 유가공 육성방안 협의와 함께 신선치즈 만들기로 가우다, 체다, 틸지터, 베르크 등 다양한 치즈만들기 실습이 실시됐다.특히 광부로 독일로 건너가 치즈 마이스터가 된 정용삼(64)씨를 초정하여 낙농인과 치즈 연구회 회원들에게 목장형 자연치즈 제조법을 전수했다.정씨는 13년 동안의 치즈 제조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87년 독일에서 치즈에 관한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장인과 같은 개념인 마이스터는 독일 정부가 인정하는 기능공으로 치즈 명인이다.그는 “목장형 유가공의 장점은 직접 생산한 저지방·고품질 원유 제품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한국 낙농이 위기라고 하지만 목장형 유가공이 활성화 되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정찬수 지도사는 “지난 2009년에 시작한 목장형 유
【전남】 전남지역 친환경축산 순회교육이 지난 4일 전남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모든 축산업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인증 대상농가 책임담당제와 우수농장 및 현장 실습장 활용교육을 통해 인증 확대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 과장은 또 “축산물 브랜드 운영의 내실화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사육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과 녹색계란주식회사 설립에 이어 앞으로 돼지, 흑염소, 사슴, 꿀벌 등 축종별 유통회사를 설립해 축종별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건국국제유기인증센터 김범석 센터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위생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축산업의 살길”이라며 친환경 축산물 인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아름다운 농장만들기 경기도실천협의회 왕영일 사무국장은 “우리 축산업은 10년 이상의 오래된 축사보유와 불안정한 분뇨처리 및 악취와 해충으로 인한 민원발생으로 혐오산업으로
【전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가 주최한 ‘2010년도 한우농가 우수경영 사례’ 발굴에서 농협사료 전남지사의 사료를 이용한 우수농가를 선정해 시상을 했다. 이번 우수농가 시상은 대상을 수상한 영암 주안농장 김동구씨와 금상을 수상한 곡성 대황축산 군영태씨에게 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이번 ‘한우농가 우수경영’ 대상 수상 등을 통해 관내 양축가에 보다 저렴하면서 양질의 사료를 공급함므로써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남】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이경용)은 지난 7일 대한주부클럽 광주지회(지회장 한정자)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한우사육농가(전남 영암군 소재 김영환 농장) 견학 및 축산물등급제와 쇠고기이력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한우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또 한우고기 비선호부위를 대상으로 등급별 비교시식회를 실시하여 쇠고기 품질에 따른 맛의 차이를 직접 평가하고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등급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쇠고기이력제의 직접 시연(휴대폰 및 컴퓨터 이용)을 통한 쇠고기 안전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전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전라남도와 한우협회 공동으로 오는 8일 오후 1시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FTA대비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주제로 전남도청, 축산농가, 축산관련단체, 대학교, 관련분야전문가 등 발표자 2명, 토론자 5명 및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농협사료 전남지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축산농가와 관련 축산인들이 함께 대화하여 대안을 찾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은 지난달 27일 나주시민회관에서 한우사육농가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나주시 한우산업 발전 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노승희 박사는 능력이 우수한 한우 선발 방법을 비롯 한우의 경제형질의 유전력, 암소혈통의 중요성, 등 한우개량 및 암소개량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허덕 연구위원은 ‘한우산업 전망과 세계 육우산업 동향’이라는 주제강연에서 “내년 이후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나친 송아지 입식 자제와 사료자급률을 높여 사료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위원은 또 “한우의 가격반응은 수입물량에 비해 국내출하량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기 조기출하를 자제하고 출하지연두수가 많은 상황인 만큼 계획 출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교육에는 한우농가들에게 필요한 한우관련 조합사업 소개와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전준화 조합장은 “앞으로 한우사육농가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형질이 우수한 암소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며 “1등급 정액 사용을 통한 개량은 이미 지났으며 이제 암소개량에 중점을
【전남】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이 지난 23일 건국대학교에서 ‘입식 송아지 질병 예방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윤 지사장은 논문에서 4~8개월령의 입식 송아지 중에서 6개월령 송아지가 질병 발생률이 높고 어린 월령에서는 발병률은 낮지만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송아지는 7개월령 이후에 입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이 연구논문에는 입식 송아지 질병 발생 및 예방 실태와 입식 송아지 혈구분포가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호흡기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입식 송아지 수송열 예방 모델 개발, 입식 송아지 질병 예방 모델 등 입식 송아지의 전반적인 관리에 대한 연구결과가 실려 있다.
【전남】 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유중진)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단체로 헌혈행사를 가졌다. 유중진 장장을 비롯한 나주축산물공판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나주공판장 사무실 앞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혈액원 관계자와 상담 후 단체헌혈에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헌혈행사에서는 과거에 비해 헌혈조건이 더욱 엄격해져 많은 참여자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렸으며 건강관리를 잘해 내년에는 꼭 참석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헌혈을 마친 유중진 장장은 “마음만이 아닌 행동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실천의지로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정기적인 헌혈운동과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을 모아 또 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전남도축산시험장(장장 문만)은 지난달 29일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관에서 자가 TMR사료 급여 축산농가 및 시·군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TMR사료를 이용한 생산성 향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문만 장장의 ‘축산시험장 주요업무 및 발전방향’ 설명과 지리산 순한한우 김석대 대표의 ‘TMR사료 제조 및 활용효과’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이어 고흥 호산목장 류종도 대표의 ‘자가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사료비 절감 우수사례발표’가 있었는데 류 대표는 “버섯폐배지, 유자박, 콩비지, 맥주박 등 농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각종 농산부산물을 자가배합하여 소에게 급여함으로써 생산비를 대폭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47농가…17억6천만원 투입고품질 계란 저렴하게 공급【전남】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사육농가들의 출자로 설립된 녹색계란 주식회사(대표 김희식)가 지난 23일 나주 식품산업단지 내에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전남도내 계란생산 농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녹색계란 주식회사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 및 농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등을 통해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47농가를 중심으로 자본금 17억6천만원을 조성해 설립됐다.녹색계란 주식회사는 계란 생산농가 중심의 유통회사를 설립해 생산·가공·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계란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물류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신선란 및 가공품을 생산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그동안 산란계 사육농가들은 힘들게 계란을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계란 집하·선별장 및 가공시설을 갖춘 계란유통센터가 설립되면 수급조절능력이 향상되어 비수기 및 과잉생산에 대비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품질 계란 생산으로 시장교섭력을 강화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녹색계
【전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지난 1일 나주지역 축산농가들의 축사화재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분말소화기 100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나주소방서에서 열렸다.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축산농가 소화기 보급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기증으로 화재에 취약한 영세 축산농가의 화재 조기진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