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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산 발전 이끌 본산 만든다”

충북축단협, 道 운영 농특산 백화점 임차 활용 계획 밝혀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축산물 직거래·홍보관 마련
축종별 단체 사무실 입주도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병남)가 지난 3일 청주시 오리본가에서 축종별 단체장, 충북도 축산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축산단체협의회는 충북도가 운영 중인 농특산 백화점을 임차해 충북축산을 선도하는 본산이 되도록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병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축산업이 비록 변방에 있지만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간산업으로서 면모일신 할 수 있도록 축산업계 지도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특산백화점 운영 계획이 주요안건으로 논의됐다.
박 회장은 충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백화점을 앞으로 충북축산단체협의회에서 임차 운영해 충북축산업의 발전을 이끌 구심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충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율량동 소재 농특산백화점(지하1층 지상3층 800평 규모)을 새롭게 단장해 축산물 홍보관 및 판매장(1층), 체험장 및 식당(2층),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사무실 및 회의실(3층)로 활용하고 도내 축종별 단체 사무실을 이곳으로 입주시킨다는 상세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축산단체협의회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도내 축산물을 한 곳에 모아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산지축산물 직거래 장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가을에 실시되는 축산인 체육대회를 봄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안도 안건으로 제시됐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충북도 축산과 팀장들은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축산업 허가제, 농가 사료구매자금, 구제역 방역대책, 동물복지인증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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