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이 지역사회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제 4회 하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사진>을 진행하는 등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하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지금까지 익산지역 총 25개교 1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약 5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매년 다른 주제로 특색 있는 체험과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림은 익산 소재 초등학생을 위해 장학증서와 도서전집세트를 전달하는 초등장학생 시상식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8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약 3천8백만원의 장학금 및 도서 전집을 전달한 바 있으며, 특히 해당 장학금은 사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점수화한 ‘마일리지’제도 운영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문용 대표는 “하림은 익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