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1품 한우, 브랜드 경진대회 장관상 이어
산들에포크와 함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경남한우 경진대회선 조합원 농가 대상 차지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사진)이 그 동안 조합 대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들의 부가수익창출을 위해 뿌린 씨앗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그 열매를 맺으며 다양한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김해축협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천하1품이 지난달 3일 ‘201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을 받아 광역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시상식에서 개별브랜드로서는 그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 천하1품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함께 병행된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201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발표회에서 김해축협의 한우브랜드인 천하1품과 한돈브랜드인 산들에참포크가 2016년 우수축산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려 2011년 이후 4차례의 동시 인증을 통해 지난날의 성과를 재현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한우와 한돈이 동시인증을 받는 사례는 김해축협이 전국 최초로, 축산물 브랜드를 운영하는 경영체의 경우 품목조합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한우 브랜드에 집중해 운영하는 사례를 볼 때 김해축협은 한우와 한돈 생산농가를 위해 브랜드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시켜 왔다는 그 증거이기도 하다.
이러한 여세는 같은 날 경남에서 한창 치러지고 있는 경남한우경진대회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농협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되는 ‘2015년 전국 한우 경진대회’의 지역예선전 격인 경남한우경진대회에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내로라 하는 부문별 76두 출품해 경남 최고 한우의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루었으며 그 결과, 번식암소를 출품한 김해축협의 김도형 조합원이 경남 최고의 한우인 챔피언에 선정돼 전국한우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자리를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한우품평회와 함께 진행된 경남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김해축협 정태훈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가 등지방두께 7, 등심단면적 116, 육량지수 70.2, 근내지방도 9 등으로 최종등급 1++A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으며 정태훈 농가는 최종 1천139만5천원의 수취금액을 올려 주위의 부러움을 사는 등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다양한 분문에서 큰 결실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