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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생산자·소비자 행복 이끄는 가교역할 최선

육가공산업 부가가치 제고·수출전략 모색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

 

“육가공산업은 소비자와 축산농가를 모두 행복하게 만듭니다.”
지난달 25일 총회에서 연임된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은 “육가공산업은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비자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축산농가에는 수급 안정을 통해 경제적 이익으로 보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문용 회장은 최근 독일 메쯔거라이 모델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보급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양질의 육가공품을 보급할 수 있게 됐으며, 육류소비량의 1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육가공의 정체된 시장상황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 속에 국내 육가공품 수출을 통한 세계시장에서의 점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전략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 본격적으로 육가공품 세계화 시대에 대비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협회 자회사인 내추럴케이싱은 올해부터 흑자경영 실현 원년이 예상되고 있다. 회원사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었고, 앞으로도 내실있게 더욱 확대 발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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