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11! 424천 톤 반드시 달성하자”.
반구정에 울려퍼진 우렁찬 함성을 시작으로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농협사료 경남지사의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지난 13일 칼바람이 부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함안군 대산면에 위치한 반구정에 올라 새로운 각오와 사업목표의 조기달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사료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경남지사의 역량을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사료판매기반인 축산농가의 감소 심화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 등으로 판매량의 역조를 보인 경남지사는 이날 전 직원이 함께 경남지사의 자존심을 회복하자는데 의지를 같이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려 나가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그 간의 노력이 헛되지 안았음을 곳곳에서 보여준 경남지사는 HACCP 무결점 사업장 인증, 2005년 5월 이후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3,084일)하고 있으며 공정점검을 통한 옥수수 후레이크 분리현상 개선 등 안정적인 품질향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135농가를 집중판촉 한 결과, 중점농가 판촉에서 5천445톤의 판매신장을 이루었으며 조합의 밀착 관리를 통해 대감한우(창원시축협), 아림한우(거창축협), 토요애한우(의령축협) 등 신규브랜드를 출시함으로 차후 물량확대의 기틀을 다졌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2014년 4/4분기 신규물량확대 추진실적은 전체 2위를 거양하였고, 하반기 추진 대군농가 중점추진 평가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어려운 과정속에서도 큰 열매를 맺는 그런 고무적인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경남지사는 이러한 기반 구축을 통해 2015년에는 지역 축협 시장점유율 2% point 증대와 지역농협 전이용율 두배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계통 거래처 2% point - 2 UP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경남지사의 의지목표인 424천 톤의 물량판매를 반드시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만족은 품질로, 행복은 농협사료로’를 경남지사의 구심점으로 삼아 직원들의 결속을 다져온 만큼 내년에는 ‘만족은 품질로, 행복은 농협사료로’와 함께 “응답하라 2011! 424천 톤 반드시 달성하자”로 구호를 정하고 사료판매 물량 42만4천 톤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직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진 정종훈 지사장은 “한번 추진력이 붙으면 무섭게 돌진하는 저돌적인 동물의 상징인 양처럼 금년에 다져놓은 사업기반을 발판으로 내년 사업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자”며 의지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