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구랍 9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가지고 여성 양축가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김종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양축현장 역시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커져가고 이젠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인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조합은 이러한 여성 조합원들의 편익과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여성조합원들이 불편함 없이 양축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여성 조합원들은 현재 조합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경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간담회를 통해 육계산업의 고충을 감안해 육계판로 확대를 위한 조합의 역할 제고와 여성조합원들의 유대강화 및 다양한 정보공유를 위한 방안 마련 등 크고 작은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안해결을 위해 조합이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김해축협의 여성조합원은 158명으로 전체 조합원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들이 현장에서 발휘하는 능력이 더욱 커짐에 따라 여성 조합원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