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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안전 가금산물 소비, 농가·지역경제 위한 길

■ 가금산물 소비홍보 앞장 김학규 용인시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관련 식당 개점휴업 상태…소비자에게도 피해
AI 조기종식 시급…1농가 1공무원 지정 철저소독

 

“100% 안전한 가금산물의 소비는 축산농가 뿐 만 아니라 용인시 전체를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국내산 가금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으로 고병원성 AI발생 이후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학규 용인시장. 그는 지난 18일의 가금산물 시식회 및 소비촉진 행사 배경을 이 한마디로 설명했다.
“요즘 용인시내 치킨점은 물론 닭고기와 오리고기 식당도 말그대로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AI로 인해 농가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 거죠. 그러다보니 용인시 경제 전체에도 영향이 불가피합니다.”
김학규 시장은 일부 언론 보도가 불안심리를 가중시키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국내산 가금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변함없는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그런만큼 AI사태의 조기 종식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용인시 차원에서도 AI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개소의 이동통제초소 운영과 함께 가금농가 1개소당 공무원 1명 지정제를 도입, 철저한 소독과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공동방역사업단의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관내 100개 가금사육농가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가금산물의 안전성 홍보를 지속, 축산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물론 AI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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