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지역에서 한우국밥나눔행사를 가졌다. 강원도지회는 한우자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한우국밥나누기 행사를 이번 폭설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총 3천500인분 1천400만원 상당의 한우사골국이 전달됐으며 폭설피해가 큰 강릉시를 비롯해 동해, 태백, 삼척, 고성, 양양, 속초 등 7개 시군에 각각 전달했다. 변경현 도지회장은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들의 정성을 담은 한우사골국을 전달하게 됐다”며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우사골국이 힘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