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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 ‘진퇴양난’

“인상요인 가격 반영 불가피한 상황”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생산자단체 거센 인하 압박에 부심

 

배합사료업계가 진퇴양난에 빠져있다.
소, 돼지, 닭, 오리 등 생산자단체로부터 연일 배합사료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올리지 못하고 그렇다고 인하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단체가 최후통첩을 하면서 5개 사료업체가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긴 했으나 지금 당장 인하하겠다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해 보인다.
이에 따라 5개 생산자단체장들은 지난 20일 사료협회를 전격 방문, 또 가격 인하를 촉구 했다.
사료협회에서는 가격과 관련,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은 점과 앞으로도 취할 수 없다는 원칙적인 입장만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료협회측에서는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인하하는 것이 기업의 경영 방침아니겠냐며 그러나 축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알고 있는 이상 상생차원에서 고민하고 있지 않겠냐는 교과서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생산자단체장들은 미적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 빨리 내릴 것을 거듭 촉구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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