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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사료값 인상…올 것이 오나

배합사료업계 “경영압박 한계”…내년 초 4%선 인상 검토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농가에서는 내년 초에 사료값 인상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배합사료업계는 그동안 사료값 인상을 미뤄왔던 것을 내년 초에 평균 4%선에서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제곡물가가 폭등했음에도 축산농가와 동반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사료값 인상을 억제해왔지만 이젠 더 이상 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빠르면 내년 초에 사료값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사료값 인상요인은 적어도 두 자리수이지만 축산농가와 고통을 분담하면서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인상율을 최소화해 평균 4% 선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FMD 발생으로 줄었던 가축 사육마리수의 회복과 함께 오히려 늘어남에 따라 사료생산량도 늘어난데다 후반기에 들어 환율이 하향세를 보여 경영은 평년작은 이룬 것 같다”면서 사료업계는 언제나 생산농가와 공존공생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료값을 인상하거나 인하할 요인이 발생하면 그때그때 가격에 즉각 반영하는 시스템이 작동돼야 한다”고 말해 그동안 인상할 수 없는 구조에 대한 어려움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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