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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양계축협, 가축질병 청정화 팔 걷었다

양계전문동물병원 개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이현수)이 양계전문동물병원을 개원, AI를 비롯한 질병예방 및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해서 질병으로부터 양계농가를 보호하고 가축질병청정화에 나섰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은 지난 5일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본소 2층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전문동물병원(원장 신동길·사진)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수의진료서비스에 들어갔다. 
대충양계축협은 임상수의사를 통한 처방전 의무화의 본격시행에 대비하고 품목조합의 특성을 살려 양계농가에게 최상의 수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익사업이 아닌 환원사업의 하나로 5년 전부터 동물병원 개원을 준비해 이날 마침내 개원했다.
이현수 조합장은 “동물병원에서 AI나 ND를 비롯한 각종 질병과 관련되어 효율적인 수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양계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본점 2층에 약 40평 규모로 개원한 동물병원은 진료실·처치실·임상병리실 및 조제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수의사가 상주한다.
또한 임상병리실에는 현미경·세균배양기·멸균기·원심분리기 및 다양한 실험장비를 갖추고 농장에서 문제 발생시 1차 검사를 통해 신속하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대충양계축협은 수의과대학 및 전문실험기관과 연계해 병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1차 진단보다 정밀한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장별 개체관리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질병을 관리해서 농장경영능력 및 생산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인증 및 HACCP인증을 컨설팅해서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생산을 확산하며 각종 질병에서 벗어나 양축에만 전념해서 소득향상은 물론 양계질병청정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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