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주력”
사천축협(조합장 정종기)은 지난 24일 용강지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종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에는 축산종합건립센터 건립에 의한 사료물류체계변경과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을 통한 농가수취가격 안정화를 도모하였으며 신용사업에서는 신설지점인 용강지점이 개점1년만에 예수금 150억원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고 말하며 “지금의 사업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세를 지속시켜 전국에서 으뜸가는 사천축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내년도 사천축협의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경제사업은 올해보다 12% 성장한 511억여원을 신용사업은 올해보다 4.1%성장한 261억(평잔순증)여원으로, 공제사업은 14.8%성장한 70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9억4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2년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곤양지점의 신축과 TMR사료 가공시설을 신축해 조합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며, 이와 함께 교육지원사업비를 33.2% 증가한 10억여원으로 편성해 조합원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실익지원사업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주축협 “위축된 축산시장 하나되어 극복”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짓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8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는 201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로 이어진 FMD의 영향으로 국내 축산업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위축이 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자는 조합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올해 역시 무난한 결산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주축협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원을 위한 실익 지원사업에 더욱 집중해 조합원 모두가 만족감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 진주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날 모인 대의원들은 내년도 진주축협의 살림살이를 신용사업 6천908억 원과 363억 여원의 경제사업, 47억원의 공제사업 등 총 사업물량 7천317억 원으로 확정짓고 사업목표를 조기에 이뤄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총회를 마무리 지은 임·대의원 및 축산계장들은 축협을 구심점으로 상호의사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제주시 일원에서 Work-Shop 일정을 갖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