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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 기본은 ‘개량’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보물섬 남해한우 경진대회 개최 
경산우 부문 탁대수씨 금상 차지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남해축협 가축시장에서 ‘보물섬 남해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농가로 하여금 한우의 개량과 고급육 생산 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23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암송아지, 숫송아지, 경산우, 미경산우와 고급육 부문으로 나눠 진행이 됐다. 특히 암송아지와 수송아지는 이날 열린 가축시장에 출장된 36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산우와 미경산우의 경우 스트레스 방지와 사고방지를 위해 행사 일주일 전부터 종축개량협회 신철교 영남지부장, 축협 사정인 김주석씨, 수의사 정봉치 씨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농가들을 방문,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축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경산우 부문은 탁대수씨(남면 당항), ▲미경산우 부문은 정덕희씨(고현 도마), ▲수송아지 부문 이봉기씨(남해읍 평현), ▲암송아지 부문은 이성규씨(남면 상가), ▲한우고급육 부문 정황현씨(고현 오곡)가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부문별 1·2·3등 입상자에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사료 구매권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류영실 남해축협장은 “현재 끝없이 폭락하고 있는 한우가격 속에서 우리농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잘 개량된 밑 소 확보와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대회는 한우농가들의 개량의욕 고취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정보교환의 장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남해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 할 것”이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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