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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공급량 증가…내달 육계값 전년 밑돌 듯

농경연 육계관측 결과…소비는 둔화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kg당 1400~1600원선 형성 전망

 

닭고기 공급량 증가로 인해 10월 중 육계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25일 10월 육계관측을 통해 kg당 1천400∼1천600원 선에서 산지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0월 중 닭고기 소비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공급량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0월 중 도계마리수는 지난해보다 5.6%가 증가한 5천732만수로 예상했다.
더욱이 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냉동비축물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1일 현재 냉동 닭고기 비축물량은 810만수로 전년대비 91.9%가 증가했다.
반면 닭고기 소비는 7월까지 닭고기 구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7.6%가 감소했으며 외식업체의 닭고기 수요 증가 요인이 없어 10월 중 수요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11월 중 도계마리수는 6천178만수, 12월에는 6천732만수로 전년대비 각각 8.8%, 8.0%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육계 산지가격도 11월에는 1천400∼1천600원/kg, 12월에는 1천500∼1천700원/kg으로 연말 수요 증가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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