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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산업 메카 입지 다지기 한걸음

나주축협, 전국축협 최초 오리계열화 사업 본격 진출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 최인기 국회농식품위원장, 전준화 조합장, 남성우 농협축산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전국 축협 최초의 나주축협 오리가공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해두루 오리 가공공장’ 준공…日 1만3천수 생산규모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이 지난 11일 해두루 오리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전국축협 최초로 오리계열화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인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김덕중 나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기병 전남도의원, 한재식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유명상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준화 조합장은 이날 “축산농가의 권익 보호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권리를 찾아 드리기 위해 대한민국 협동조합 최초로 오리계열화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우리조합이 일일 최대 1만3천수 생산능력을 갖춘 최신 시설의 오리가공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든든한 안심 파트너로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은 지난 2009년 10월 조합 책임자회의와 직원 워크숍에서 향후 10년간 조합의 미래를 결정지을 신 성장 동력, 신사업으로 오리계열화사업의 필요성이 최초로 발의된 이후 2010년 3월22일 농가에 4천수의 오리를 입식함으로써 전국축협 최초로 오리계열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오리가공공장을 착공해 지난 3월 준공허가를 받아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공 업무에 들어갔다.
나주축협은 이번 오리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당초 목표인 수직계열화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됐으며 전국 오리사육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주산지인 나주지역 오리산업 발전을 더욱 확고히 다져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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