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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예우’ 전국 소비자 ‘입맛잡기’ 본격화

[축산신문 ■전주=김춘우 기자]
 
롯데백화점 7개점 동시 입점
친환경 안심축산물 공급주력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롯데백화점 7개 매장에 동시 입점하고 전국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소비기반 확보에 들어갔다.
참예우는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전주점, 광주점, 창원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복점, 동래점 등 모두 7개점에 전문매장을 입점시켰다.
이날 전주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입점식에는 참예우 운영위원장인 강병무 남원축협장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인 전상두 임실축협장을 비롯해 최기환 순정축협장, 박영준 전주김제완주축협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장 등 참예우 광역브랜드사업 참여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시장 확대를 반겼다. 이 자리에는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김갑균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롯데백화점 이창현 전주점장 등도 참석했다.
이번 롯데백화점 7개점에 전문매장을 동시 개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참예우 관계자들은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노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참예우는 그 동안 서울지역에 2개소의 참예우 명품관을 운영하면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명품 한우고기 공급과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개최한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3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buy 전북에 선정되는 등 명품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참예우는 2009년 420억원, 2010년 6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는 롯데백화점 7개점 동시 입점 등을 계기로 꾸준하게 시장확대에 나서 8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참예우는 올해 안에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에 참예우 명품관을 개장해 홍보와 외식사업(프랜차이즈)의 안테나숍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예우는 전북도 6개 지역축협이 참여하는 한우광역브랜드로 2006년에 출범했다. 현재 1천236농가 약 8만5천여두의 사육기반을 갖고 있으며 전북에서 생산되는 청보리를 기반으로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매년 참예우 아름다운 농장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농장 HACCP 및 무항생제 친환경인증 등을 확대 실시해 친환경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참예우 브랜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NH참예우 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갑균)은 올해 참예우 명품화를 위해 유통 출하 및 판매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자연순환농법에 의해 생산되는 청보리재배 경종농가와 연계한 청보리 발효사료개발, 도축 가공단계와 생산단계인 농장 HACCP인증을 확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안심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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