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영위원들의 여러 사업 제안과 질책으로 각 사업부서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부경양돈조합의 포크밸리가 명품으로 인정받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조합에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면 그 임무에 충실해 양돈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수 있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태식 위원장은 각계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고견이 양돈조합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국제 경제와 협동조합을 둘러싼 여러 기류들이 험난한 만큼 오늘의 성장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먼 미래를 대비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인 위원들은 정부가 대형 팩커 육성사업에 대한 분명한 의지, 또한 부경양돈조합이 팩커로서 도약 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상황을 무역풍으로 삼아 한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 기업과의 경쟁에 대한 대비책, 실질적인 사료 연구, 명품브랜드 인증의 활용과 포크밸리 브랜드의 선도적인 역할, 조합사업 전이용 제고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