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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듀록개량 경제적 효과 지난해 136억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05년 보다 일당증체 9.57g 증가…비육돈 1두당 976원
종개협, 유전력 평가 결과 수년간 개량추이 뚜렷


 
- 종개협의 종돈능력검정보고회에서 지난해 검정실적 최우수농장으로 선정된 3개종돈장 관계자들이 시상식후 이재용 종개협 회장과 기념촬영에 나섰다.<사진 왼쪽부터 금보육종 장성훈 대표, 삼성종돈 이일주 대표, 이재용 회장, 다비육종 청암GGP 기근서 대리>
지난 4년간 종돈, 이 가운데서도 듀록 수퇘지 개량에 따른 성과가 지난해에만 136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의 ‘2009년 종돈능력검정보고회 및 제16회 국제종돈개량세미나’에서 종돈개량부 최임수 팀장은 지난 1991년부터 2009년까지 농장검정된 개체 46만8천139두의 생년을 기준으로 후대에 전달되는 유전능력을 육종가로 평가한 결과 90kg도달일령과 일당증체량에서 뚜렷한 개량추이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다음호
특히 듀록 수퇘지의 경우 지난해 일당증체량이 ’05년과 비교해 9.57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비육돈 후대축 1두당 경제효과가 976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부모의 절반씩 유전력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유전력(0.3)과 출하일령(170일령), 지난해 지육g당 평균가격(4원)을 감안한 것이다.
따라서 1천388만두의 돼지가 도축된 지난해 총 135억4천7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최임수 팀장은 또 편중된 암수검정비율(’09년 79:21)과 복당 평균 2두에 불과한 검정두수 및 전두수가 아닌 선발검정 실시를 농장검정두수 증가를 가로막는 장애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전두수 검정을 유도, 복담 검정두수를 5두 이상으로 늘리고 공인능력검정원교육을 통한 검정자료 신뢰 증진 및 자가검정 확대로 농장검정의 양적 증대를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두수 자돈등기 실시로 자료의 신뢰성 제고, 정확한 육종가 추정, 국가단위 유전평가 체계 확립 등 검정의 질적 향상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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