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 올해 200개소 선정…553개소로 확대 생산자단체가 ‘국산’ 보장…소비자 신뢰 확보 대한양돈협회의 ‘한돈판매 인증점’이 500개소를 넘어서며 수입돼지고기의 국산둔갑판매 방지 등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돈협회는 한돈판매 인증점을 희망하는 전국 322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한 결과 점수가 우수한 200개소를 선정, 최근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2010년 인증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따라 한돈판매 인증점은 지난 2007년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된 8개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553개소가 선정됐다. 올해에는 돼지고기 품질관리와 위생안전성, 고객서비스 정도 등 보다 강화된 인증기준을 적용, 발전성이 취약하거나 고객서비스가 미비한 업소가 탈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협회는 한돈판매 인증점에 대해 1년간 인증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되 다양한 판촉과 홍보지원은 물론 서비스 교육 등 매출신장을 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돈판매 인증사업은 우수한 ‘국산돼지고기’만을 고집하며 판매하는 음식점을 양돈협회와 우수 브랜드경영체가 함께 책임지고 인증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2년까지 1200개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