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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수정란이식사업, 젖소 유전형질 개선성과

서울우유조합, 2010 한마음대회서 밝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서울우유 한마음대회가 성황리 열리고 있다. 사진은 17일 이천크로바웨딩타운에서 동남부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광경.
6년간 수태율 50% 이상…농가 호응 높아

서울우유 수정란이식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거두고 있으며, 국내 젖소의 보유 유전형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9개 낙농지원센터에서 2천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순회 개최하고 있는 ‘2010 한마음대회’에서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는 젖소의 능력개량을 위한 채란을 주 사업으로 수행한 결과, 그 실적은 2006년 122두·2007년 102두·2008년 130두·2009년 287두며, 올해는 7월말 현재 1천두라고 밝혔다.
특히 두 당 평균 이식가능한 수정란을 약 5.6개를 만들고, 수태율은 지난 6년 동안 50% 이상으로 농가의 호응도는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또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는 국내 수정란이식 분야에서 처음으로 2007년 젖소 고능력 수정란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3년간 447개를 판매했다.
최원근 낙농지원상무는 “올해 처음 인수받은 캐나다산 고능력 젖소 수정란은 캐나다 현지 상위 0.3% 고능력 유전형질을 보유한 우군으로 우수하여 앞으로 조합원 목장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추후 3년 이내에 조합이 필요로 하는 고능력 젖소수정란의 수요량 대부분을 캐나다산으로 대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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