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품종 50마리 입식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외국산 원종돈 도입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0일동안 캐나다 현지에서 원종돈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과정에는 축산진흥원 전문공무원이 직접 캐나다 현지 종돈장을 방문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 2품종 50마리를 선발할 계획이며 11월 검역을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될 품종은 요크셔 25마리와 랜드레이스 25마리 등 총 50마리이며 6월 현지선발검수 이후 7~9월 현지검역, 10월 제주도착 및 국내검역을 거쳐 11월에 제주도축산진흥원에 입식하게 된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고급육 브랜드육 생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도내 양돈 산업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제주양돈축협, 서귀포시축협, 양돈협의회제주지부 등)와 도입국, 품종, 도입절차 등에 대한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출규격돈 생산을 위한 씨돼지 공급체계 기반 조성에 함께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