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작업능률 ‘쑥’ 국내지형 최적화 설계…조사료 생산현장 ‘눈에띄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프리미엄급 멕헤일베일러 신모델 공급 박차 (주)원인터내셔널

2010년 소 사육 현장의 화두는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이다. 이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조사료가 자주 거론된다. 조사료가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의 경제가치 연장은 물론 사료비 절감에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사료 문제는 조사료 그 자체만으론 해결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 조사료 생산과 수확에 따른 장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조사료 문제 논의는 그야말로 공염불에 불과하다. 그래서 조사료 장비를 취급하는 업체가 적지 않다. 그 중에서 (주)원인터내셔널의 조사료 장비에 대해 살펴 본다.


 

작동 자동화로 편의성 증진…피로 덜어주고 효율 향상
엔진 과부하 최소화…연료 소모량 개선·잔고장 방지
초고압 압축 성형…사료가치·기호성 높여 고급화 적합


조사료 장비가 편의성, 작업 효율성을 강조하며 급속하게 진화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조사료 자급화 방침과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조사료의 중요성이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조사료는 이제 수출까지 넘보고 있어 조사료 관련 장비가 날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청보리와 조사료 생산 이용 확대로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며, 그 조사료 이용 확대에 따라 사료요구량 10% 감소, 일당 체중 5%증가 및 유우에서 2% 산유량 증가와 12%의 사료비 점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한 국내 조사료 생산량은 소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5백만 톤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중 국내산이 4백37만 톤(84%), 수입이 84만 톤(16%)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조사료 품질의 문제가 조사료 생산 이용의 최대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소 사육두수와 급여비율을 감안할 때 조사료 수요량은 6백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2012년까지 조사료포를 37만ha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자급율 90% 수준이다.
따라서 조사료 작업이 중노동임을 감안할 때 작업 능률 향상과 편의성 증대가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사료 작업기 전문 공급 업체인 (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2006년 아일랜드 맥헤일(McHaIe)사로부터 베일과 랩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퓨전(FUSION)’ 공급으로 조사료 생산 영농법인 및 농가에 새로운 조사료 장비인 맥헤일베일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10년 신 모델로 프리미엄급 멕헤일베일러‘F-560형’을 공급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원인터내셔널은 이미 지난해 조심스럽게 20여대를 국내에 들여와 각 지역별로 시험 가동을 거쳤으며 그 결과 국내 지형과 환경에도 맞고 국내 조사료 전문가들의 취향에도 맞는 퓨젼 복합기와 F-550형에 이어 F-560형 신 모델로 다시 한 번 멕헤일베일러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원사장은 F-560형 공급으로 조사료 생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야심찬 각오로 제품을 공급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며, 기존 타 기종에 대비 30%이상 향상된 작업능률과 생산된 베일러의 고급 장을 열겠다고 제품 설명에 나섰다.
특히 조사료 생산 작업이 주로 현장 악조건에서 작업을 하여야하는 중노동으로 작업자의 피로를 덜어주어 꾸준한 작업성 이어지도록 편리성이 요구된다며 장시간 운전과 연속작업을 위해서는 베일러 작동도 자동화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유럽에서 최근 개발된 제품을 작년에 들어와 한국지형과 작업능률에 적합여부를 파악하고 2010년 신제품으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원사장은 전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공급되는 베일이 자주형이 아닌 트랙터 부착 견인형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F-560형은 베일작업과정 제어는 전 작동을 유압으로 제어하면서 직접적인 기계식 전달보다 부하량이 적어 엔진에 급격한 과부하를 주지 않아 연료소모량 개선 및 동력전달장치 기계의 수명연장과 잔 고장 방지를 할 수 있는 베일러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F-560형은 유압에 의한 초고압으로 베일을 압축 성형 할 수 있어 다공질의 청보리, 호밀과 연맥, 볏짚, 옥수수의 베일시 베일내부의 공기의 함유량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혐기 발효로 사료가치와 기호성을 높일 수 있어 정부의 베일의 고급화에 적합한 기종이다.
F-560형 주요부분은 픽업부, 컨트롤박스, 절단부, 로터부, 편리성, 간편한 로터체인 장력 조절 장치, 압력게이지를 통한 각종 유압상태 확인 및 교환 시기 알림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픽업부는 특수 아연도금에 의한 부품의 내구성과 베일성형을 위한 사료작물의 유입부분 구조개선으로 막힘 현상 최소화, 양측의 오거에 의한 작물의 원활한 절단부 이송, 이중 캠베어링 사용으로 내구성과 원활한 작물 유입을 강조하고 있다. 픽업폭 2.0M, 픽업간극 70M/M, 타인바 4, 유압 작동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컨트롤박스는 풀 오토 프로그램의 혁신으로 대형화면에 작업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네트, 베일압력, 칼날작업 등 베일성형의 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면서 각 부분의 조정 가능하다. 특히 뒷문 상태 표시기능으로 개폐를 컨트롤 박스를 통해 확인 및 자동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베일러 성형 작업에서 막힘 현상(드롭 플로어)시 컴퓨터 조작으로 해결하며 윤활(그리스 및 오일보충) 시기 경보 기능으로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절단부에는 트랙터 운전석에서 컨트롤 박스에 의한 간단한 칼날 작업 조정과 특수 처리된 칼날의 우수한 절단력 및 이물질 인입에 대비한 절단부 유압보호 장치가 부착되어 있으며 칼날 수 15개, 칼날간극 65M/M, 작동 중 막힘 해소장치인 언블럭이 장착되어 혹 발생할지 모르는 베일 조사료의 과다공급으로 과부하시 작업자가 트랙터에서 승용한 상태에서 유압작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압식 드롭 플로어(인입 막힘 현상) 시스템을 장착하였으며 전 과정 유압 작동방식과 자체 청소기능이 있어 늘 청결한 점이 특징이다.
로터부에서는 국내 작업환경에 맞도록 개량된 한국형 로터 및 칼날 시스템 적용, 4중 나선형 구조의 로터설계 및 작물인입 막힘 방지와 고강도 작업에 적합한 로터 2중날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편리성은 베일 성형 후 센서에 의한 알람기능과 자동화로 뒷문 자동 개폐로 기존 베일러와 달리 별도의 조작 없이 작업하면서 뒷문이 열리면서 베일 토출 후 자동으로 잠김으로 작업능률을 향상 시킨다.
베일의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베일 작업 과정에서 절단 가능토록 칼날 15개 장착하여 볏짚과 조사료 작물 등 베일 작업물의 크기를 최소 8.2㎝부터 원하는 크기로 절단하여 베일로 성형할 수 있다.
칼날의 탈부착은 타사의 스프링 컨트롤과 달리 F-560형은 칼날의 작동이 유압으로 작동되도록 하였으며 각 칼날의 개개별로 안전 볼트채용으로 최악의 조건인 쇠 조각이나 돌과 같은 이물질이 기계에 유입되어 손실을 방지토록 하였다.
타이어는 논과 하천 작업에서 습지에 의한 빠짐을 방지하기 위해 초광폭 타이어를 채택하여 베일러 바퀴의 부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여 습지와 지반이 단단하지 않은 포장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향후 총체벼 조사료 생산이 보편화를 예측하고 총체벼 생산의 경우 논에서도 베일을 성형에서 압축 밀도를 자유자재로 트랙터 운전석에서 컨트롤 박스에 의해 시뮬레이션에 의한 작동으로 화본과의 특징인 공기관을 압축하여 혐기화로 유산 발효에도 기호성과 영양측면에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어 타기종의 제품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베일의 압축과 절단 압력을 유압 게이지와 컨트롤박스를 통해 쉽게 파악 할 수 있으며 베일의 크기 1.25M, 폭 1.23M, 롤러 수 18개, 롤러 축 50M/M이다.
베일러의 기본 사양은 길이 4.05M, 폭 2.55M, 높이 2.45M이며 총중량 3500kg이고 소요작업동력은 80마력이다.
한편 (주)원인터내셔널은 베일러의 가장 많은 종류를 공급하고 있다. 아일랜드 맥헤일(McHaIe)사의 베일과 랩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형 원형 베일러와 퓨전2(FUSION2)복합기와 원형베일 구동 롤러 축을 채택하여 베일성형 밀도를 높일 수 있는 F-550형 및 베일성형 크기와 밀도를 자유자재로 조절 할 수 있는 원형베일러 V660형 벨트식 가변형베일러 및 사각베일러 대체용인 중형베일러를 이태리 TROTTER-T100형과 TROTTER-T125형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태리 훼라보리사로부터 벨트식 가변형 베일러를 롤러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의 EXTREME-220형과 EXTREME-265형 등 다양한 기종을 공급하고 있다.
베일 성형 뒤 랩핑을 위한 랩퍼는 TANCO사로부터 3점 링크 타입으로 전천후 사용 할 수 있는 AUTO-110형, AUTO-1300형과 낮은 동력으로 두개의 아암 으로 작업속도를 배가할 수 있는 AUTO-1320TWIN형, AUTO-1400TWIN형을 공급하고 있다.
예초작업을 위한 콘디셔너는 KUHN사로부터 고강도 특수강 재질로 기어의 마모 최소화로 장시간 사용 할 수 있는 FC-243GⅡ형, FC-283GⅡ형, FC-280F형, FC-313F형을 공급하고 있다,
디스크모우어도 KUHN사로부터 고강도 기어를 사용하고 높은 장력 완충 보강 스프링을 부착한 GMD-400형, GMD-500형, GMD-600GⅡ형, GMD-700GⅡ형,GMD-800GⅡ형를 공급하고 있으며 집초기(레이키)도 KUHN사로부터 이물질로부터 기체를 보호 할 수 있는 GA-3201GM형, GA-4121GM형, GA-4321GM형, GA-6501GM형을 공급하고 있다.
그 외 KUHN사 제품인 측면 살포가 가능한 퇴비 살포기와 2오거 TMR배합기 및 버티칼 타입의 TMR배합기를 공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