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는 지난 15일 2009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문제풍씨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 이에 따라 문 신임회장은 오는 26일 취임하게 되며 3년간 낙농진흥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문 신임회장은 충남 태안출신으로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1981년 입법고시를 통해 국회 사무처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국회 상임위 입법조사관,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문 회장은 28년간의 국회 사무처에서의 풍부한 행정·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낙농산업종합발전대책 이후 낙농진흥법 개정 등 산적한 낙농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영국 셰필드(Sheffield)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도 취득했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어 국제업무에도 능통해 IDF 한국위원회 활동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