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소득증대 기여 품질보강 ‘뉴 프라임’ 선보여 수익환원 농가 경영부담 줄여 【경남】 자연을 닮은 먹을거리를 위해 친환경 사료생산이라는 또 한번의 비상으로 양돈농가와 함께 호흡하고 있는 부경양돈조합 배합사료공장.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양돈전문 배합사료는 ‘포크밸리’ 브랜드 돼지고기 생산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 2회, 대통령상 2회 연속 수상에 기여하며 자타가 인정하는 고급육 생산의 밑거름 역할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꾸며 준비를 끝낸 부경양돈조합 배합사료공장은 품질우위의 친환경 사료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1월4일 ‘사료를 식품처럼ㆍ품질을 생명같이!’ 라는 슬로건 아래 생균제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생균제 공장은 항생제 사용금지 및 규제에 대한 대체 물질로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생균제 생산으로 친환경 양돈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기존의 생균제 첨가량을 2~3배 이상 사료에 혼합함으로써 사료효율 및 분뇨의 악취제거 등 환경 개선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11월4일에는 최상의 품질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프라임 자돈제품의 품질을 더욱 보강해 뉴(NEW) 프라임의 제품명으로 출시, 뉴(NEW)프라임 사료만의 고유의 향과 향상된 기호성, 소화율 개선 및 연변의 최소화에 역점을 두어 자돈의 효율적 관리에 한 층 도움이 기대되는 제품도 선보여 양돈농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1994년 출발한 부경양돈조합 배합사료공장은 양질의 사료를 저가에 공급한다는 경영이념으로 원가공급을 표방하며 사료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인상 추세 속에서도 양돈 사육농가들에 대한 충격 최소화를 위해 가격인상 시기는 최대한 늦추고 인하요인 발생 시에는 인하시기를 발 빠르게 시행하여 양돈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양축 조합원과 지역 양돈농가를 위한 환원사업 부서로서 역할수행도 겸해 이용 조합원에게 농가경영의 부담을 줄이고자 수익 발생부분에 한해 환원 또한 계획하고 있어 이용 양돈농가들에게 이중의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부경양돈조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재민 조합장은 “양돈시장을 둘러싼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양돈농가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그 이상을 생각해 꾸준한 자기 혁신과 고객의 니즈에 충실히 부응 할 수 있는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제품으로 양돈농가의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