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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조합 생균제 공장 준공

조합 배합사료공장내 연 400톤 규모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4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배합사료공장내에서 대한양돈협회 하태식 부회장과 박창식 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 전직 조합장과 임직원, 관내 핵심 양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균제 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부경양돈조합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생균제 공장은 총 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 부경양돈조합 생균제공장은 고체배양기 1기로 한번 배양에 최대 5톤까지 생산 가능하며 년 간 약 4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균을 비롯하여 유산균, 효모 등을 균주로 사용, 고상발효제조방식으로 혼합 배양하여 소화기질병감소와 생산성증대, 환경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품질의 생균제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기존에 가축질병의 치료예방제로 사용되었던 항생제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무항생제 사료생산위주의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조합에서도 항생제 대체제로서 생균제사업을 추진, 고품질의 생균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함께 친환경축산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료사업본부 이상창 본부장은 “기존 생균제 첨가량의 3배 이상 배합사료 내에 사용함으로서 부경양돈조합의 사료를 사용하는 양돈농가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을 경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 사료공장은 자체 분석실을 운영함으로써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여 우수한 품질의 생균제를 생산할 뿐 아니라 다양한 원료를 선별하여 최적의 배양조건을 설정, 생산원가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재료비의 절감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생균제를 생산 사료효율 개선과 분뇨의 악취제거 등 환경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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