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은 지난달 29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총 조합원 1천436명 중 1천125명(83.5%)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이건구 후보(전 이사)가 558표를 얻어 497표의 김용옥 후보와 71표의 김효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건구 후보는 진천군 백곡면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진천축협 운영평가자문위원과 이사를 지냈다. 신임 조합장 임기는 11월 8일부터 시작된다. 이건구 당선자는 “조합원들이 하나로 뭉쳐 상생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며 “경제지도사업을 강화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고, 꿈과 희망이 있는 조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