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국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주축협은 양축가 조합원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축산인의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며 축산업이 지역의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영주시의 농가 소득현황을 보면 전체 농업 가운데에서 축산업이 45%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영주축협의 역할은 그만큼 크다”고 말했다. 서 조합장은 “영주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소비자가 믿고 원하는 최고급 축산물을 생산, 공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전국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산란계 및 낙농, 양돈, 사슴, 육계, 양봉농가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각종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을 합쳐 고객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는 조합으로 만들고 각종 자산, 인사, 고객관리, 여유자금 운용 등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영주축협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