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육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송아지 거세 및 초음파 육질진단, 축산농가 방역 진료사업, 송아지 안정제사업,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업, 녹색한우 광역브랜드사업, 조사료 생산을 위한 청보리 수확작업, 자가 인공수정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양축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완도지점과 고금지소에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 양축조합원은 물론 판매장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합병이후 지난해 말 예수금이 599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50억6천만원이 증가했으며 구매사업은 계획대비 127.4%, 판매사업은 계획대비 196.5%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이처럼 각종 사업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합병 원년인 지난해 총 사업목표 621억7천900만원 대비 156.5%를 달성해 조합원들에게 이용고 배당과 6%의 출자 배당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법인세 차감 후 3억2천9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했다. 강진완도축협 초대 조합장으로 조합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종배 조합장은 지난해 12월31일 구조개선을 통해 농림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