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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값 내달 7~8% 오른다

올 들어 6번째…사료업계 “환율 폭등 따라 불가피”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배합사료가격이 12월 초를 기점으로 평균 7~8%선에서 또 오른다. 올 들어 6번째로 약 50% 인상이다.
배합사료업계는 국제 곡물가는 떨어졌지만 예상외로 환율이 폭등하는 바람에 사료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 가격인상은 환율 1천2백60~1천3백원에 맞췄다.
이번 사료가격 인상에 대해 모 사료기업 임원은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올리지 않으려 애썼지만 제반 상황이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인상 불가피성을 털어놨다.
또 다른 기업 임원도 금융 경색으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 버틸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축산농민도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오히려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일선 축산농민들은 사료가격 폭등으로 줄줄이 도산하거나 도산 위기에 몰려있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사료기업은 멀쩡하지 않냐며 사료가격 인상에 매우 못마땅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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