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김해축협의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경제사업 1천655억여원, 신용사업 4천786억여원, 공제료 34억원 등 총 6천475억원이며, 이를 통해 13억3천억원의 당기순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한·미FTA타결과 곡물가 파동으로 치솟는 사료가격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성원으로 주요사업 전 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총이익이 전년대비 16% 성장하는 23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힘을 합쳐 조합 이용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문 조합장은 이날 “조합 설립 5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중장기 전략 수립과 조직 관리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