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우진 대표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성원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조성 및 퇴액비의 생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축산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국비 7억5천천만원, 도비 3억원, 군비 5억원, 융자 9억5천만원 등 총 25억이 투입되며, 대지 7천400㎡, 건평 715평, 처리능력 1일 100톤의 규모로 지어진다. 처리방법은 SCB발효시설방식으로 전량 액비 및 퇴비로 만들어지는 무방류 자원화 시설이다. 다살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2월 청원 오창농협 친환경농업단지에, 지난 2월에는 진천 문백농협 친환경 특수미 작목반과 퇴액비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살림영농조합법인은 회원 16농가에서 3만 5천두의 돼지를 전국 최초로 무항생제로 사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