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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발협, 당면현안 해결 정부에 강력건의 키로

미산 쇠고기 수입중단 브루셀라 보상비 복구 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전국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협의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FTA대책 등 축산현안에 대해 대정부 건의키로 했다.
금감원 과도한 감사기준도 지적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정부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과 생산이력추적시스템 사업주관 조직 일원화, 소 브루셀라 강제폐기 보상비 100% 원상복구 등을 강력하게 건의키로 했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지난 9일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협의회를 갖고 빠른 시일 내에 농림부장관과 면담을 추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등 축산현안에 대해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각 시도축협운영협의회장들과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장들은 건의내용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회를 비롯해 전국 축협 조합원들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조합장들은 또 정부에 한·미, 한·EU 등 FTA 협상과 관련한 축산업 경쟁력 제고대책을 마련할 것을 함께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금융감독원이 협동조합에 대한 신용사업 감사를 실시하면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기준으로 과도한 징계를 내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협동조합 사업 특성상 지도경제사업이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3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용사업에 대한 기준만으로 선출직인 최고경영자에게 과도한 징계조치를 내리고 있는 점은 개선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키로 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경기도의 학교급식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대상에 일선축협이 포함돼야 한다는 전국 축협 조합장들의 의견을 담은 건의문을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국내산 육우가 수입육의 군납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속적으로 육우가 원활하게 군납될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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