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유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가 하나 된 시장 속에서 고급육 생산이 아니면 한우시장은 버티기가 힘들 것”이라고 강조하고 “꾸준한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만이 수입 쇠고기와의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원수에 급급하지 말고 소수정예화로 제대로 된 농가들만으로 모인 동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령회원들에 대한 제명의 건을 마무리 짓고 임기가 만료되는 현 운영진인 ▲회장 문유상 ▲부회장 정병위 ▲총무 안병철 ▲감사 손기영씨를 전원 유임하고 동우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무를 전담할 이경용씨를 새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