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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송아지 혈통등록 경매시장 개장

김해축협, 고급육 생산 기반 확보…우량 밑소 공급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 김해축협은 최근 등록우 경매시장을 개장하고, 지역 한우의 개량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20일 김해시 한림면 명동리 소재 가축시장 현지에서 혈통등록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하고 브랜드 한우사육농가와 번식우 사육농가의 가교 역할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혈통등록 송아지 경매시장의 개장이 침체된 한우산업을 다시 한단계끌어 올리는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소를 키우는 시대는 이미 10전에 지나갔다. 혈통과 개량된 송아지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육을 만들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200여명의 양축가들이 함께 한 첫 경매에는 26두가 상장되어 낙찰 25두, 1두가 유찰되었으며 최고가는 270만원이었다.
브루셀라 질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폐쇄되었던 김해가축시장은 금번 혈통등록 송아지 경매시장으로 탈바꿈하여 매월 20일 개장해 관내에서 생산된 혈통등록 송아지를 대상으로 관내 브랜드 한우사육 농가에게 보다 원활히 밑소를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6개월 미만의 송아지를 매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경매시장은 관내 브루셀라 질병이 완벽히 종식이 되면 암송아지와 함께 어미소도 경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차후 경매시장이 활성화되면 전자경매시스템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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