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한미FTA 타결로 인해 양돈산업의 위기가 오고 있으며,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 등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된 시기였다”며 “각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고견으로 조합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재정립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평가자문위원들은 부경양돈조합의 전반적인 사업운영방향과 함께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율 제고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부경양돈조합은 지난 2004년 조합원 3인과 외부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사업을 비롯한 조합 제반운영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겨왔다. 12명의 자문위원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신태식(전 부경양돈조합장) △한영섭(전 부경양돈조합장) △하태식(양돈협회 부회장) △최영찬(서울대 지역사회개발학과 교수) △정찬길(전 건국대 교수) △민병렬(미국곡물협회 대표) △정영철(정P&C연구소 대표) △윤봉중(축산신문 회장) △최영렬(전 양돈협회 회장) △조수자(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남도지회장) △김일석(진주산업대 동물소재공학과 교수) △양형조(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기획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