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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던 국제 옥수수價 숨고르기 양상

작년초 140달러서 올 6월 234달러로 ‘껑충’…지난달 상승세 잠시 주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사료업계 인상 자제 방침 속 대응책 없어 고심

국제 옥수수 가격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사료협회에 따르면 2006년 1월 평균 140달러 하던 옥수수 가격이 5월 평균 145달러로 상승하기 시작, 7월 평균 154.4달러, 9월 평균 164달러로 껑충뛰더니 급기야 11월 평균 215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2007년 들어서서도 1월 평균 219달러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3월 평균 234달러까지 올랐고, 5월 평균 가격 235.3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6월 28일 현재 234.6달러를 나타내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이처럼 배합사료 주요 원료인 옥수수 가격이 상승세는 일단 멈췄지만 앞으로도 오를 수 있는 요인이 생기는데다 해상운임료 마저 2배 이상 오르자 배합사료업계에서는 또 다시 인상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그러나 배합사료업계는 축산인들과 동고동락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경영에서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옥수수를 에너지화하는 계획을 바꾸지 않는 한 앞으로 옥수수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뾰족한 묘책이 없어 안타까울 뿐”임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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