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오는 6월1일부터 돼지 도축수수료를 현실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은 이에 따라 김해축산물공판장과 부경축산물공판장의 도축수수료를 오는 1일부터 규격돈 1만2천원, 모돈 2만7천500원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부경양돈조합은 양축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근 3년 동안 도축수수료를 변동하지 않았지만 최근 공공요금과 인건비 상승, 주요 기자재비의 증가 등의 요인에 따라 도축수수료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은 또 인근 공판장의 규격돈과 모돈 도축수수료는 1만3천500원~1만4천원, 3만원~3만9천원 수준으로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김해와 부경공판장이 약 11~29% 정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