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한우 산업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정확히 들어맞는 시기”라고 말하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모여 한목소리로 외쳐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 비준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한우인들은 각 시도의 지역 의원들을 설득해 국회 비준만은 막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남호경 회장은 “모든 한우인들의 뜻을 결집해 우리의 요구 조건이 꼭 관철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한미FTA체결에 대한 정책대안이 조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