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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 곡물수입선 다변화 행보

업계 지도자들 원료수급 안정화 대책 일환 연해주 방문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에탄올 수요 증가로 국제 옥수수 가격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자 배합사료업계의 사료용 곡물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사료협회 김정호 회장·정진항 부회장(두산 백두사료 부사장)과 천하제일사료 김영옥 부회장 등 배합사료업계 지도자들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연해주를 방문, 국내에서 사료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곡물이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가 올해를 ‘콩의 해’로 지정한데다 연해주에서 콩이 많이 생산되는 점을 고려, 콩 분야를 집중 돌아볼 계획이다.
이에 사료업계에서는 콩의 용도 제한을 개선해 줄 것을 강력히 요망하고 있다.
사료업계는 개방화시대에 용도에 제한을 두는 것은 넌센스인 점을 지적하고, 국내 콩 생산량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도 국내 콩산업 뿐만 아니라 생산농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더욱이 사료업계는 사료용 곡물에 대해 관세를 낮추는 것보다 오히려 제도 개선을 통해 용도 제한을 풀어주는 것이 경쟁력의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국내 콩 산업 및 생산농민 보호와 국내 대두가공산업 보호 차원에서 사료용으로 쓰이는 콩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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