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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2026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공모 실시

6월 30일까지 접수…지역 상생·축산업 지속가능성 제고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7월 중 1개소 이상을 선정해 2029년까지 단지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축산단지는 노후되었거나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축사를 사육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전·집적화하고, 이를 스마트화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악취 저감, 방역 관리 강화, 농촌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2025년 충남 당진에서 스마트낙농단지가 처음으로 준공됐으며, 현재 경남 고성, 전남 고흥, 충남 논산, 전남 담양 등지에서도 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단지 규모를 3~30ha로 완화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규 부지 조성뿐 아니라 기존 노후 축사 밀집 지역을 재개발하는 방식도 허용했다. 이를 통해 주민 갈등을 줄이고 인허가 절차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성된 단지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른 축산지구로 지정해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5대 권역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모 평가 시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 등 지역 상생 계획에 가점을 부여하는 한편, 공모 기간을 확대하고 전문가 협의체를 통한 컨설팅 지원도 강화했다.

농식품부 이재식 축산정책관은 “스마트축산단지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공익적 사업”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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