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최근 양돈용 사료 원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검출된 사안과 관련해 정부의 철저한 역학조사와 신속한 방역조치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지난 2월 25일 농해수위 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축질병 발생 및 대응 현황에 대한 긴급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같은 당 서삼석·송옥주·임호선·문금주·임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동절기 가축질병 대응 상황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최근 국내 사료업체의 양돈용 사료 원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사안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윤준병 의원은 “해외에서 불법 유입된 사료 원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축산 농가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해당 사료 사용 중지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또한 도축 과정에서 고온 열처리를 거쳤음에도 ASF 유전자가 사멸되지 않은 원인에 대해 철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인 규명이 불분명하면 재발을 막을 수 없다”며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가축질병 방역은 농가 생존권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라며 “국회 차원의 입법과 예산 지원을 통해 현장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