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1.7℃
  • 흐림부산 4.4℃
  • 맑음고창 0.1℃
  • 구름조금제주 7.3℃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3.0℃
  • 구름많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정부 “2030년까지 농식품 수출 210억 달러 달성 목표”

‘K-푸드 글로벌 비전’ 선포…수출기획단 공식 출범‧우수 수출기업 시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케이(K)-푸드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농식품 수출 2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송미령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K-푸드가 세계로 더 널리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K-푸드가 내수를 넘어 전략수출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K-푸드는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하며 국회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민관이 함께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하고 권역별 전략을 마련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 수출기획단은 농식품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고, 수출기업과 전문가 등 민간위원 35명과 관계부처·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위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K-푸드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상은 삼양식품과 노바렉스가 수상했으며, 매일유업·영풍·꽃샘식품 등 36개 기업이 최우수상·우수상을 받았다. 석곡농협, 펫원, 횡성축협이 도약상을, 월항농협이 시장개척상을, ‘꽃을담다’가 혁신파트너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민관이 함께 K-푸드 글로벌 비전을 선포하게 돼 뜻깊다”며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온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출범한 수출기획단 운영을 통해 K-푸드가 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