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진종문 부경양돈농협 경제상임이사(왼쪽),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오른쪽)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한돈’이 지난 15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특히 올해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가 통산 20회를 맞은 해로, 포크밸리한돈은 1회부터 20회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인증을 획득하며 20회 연속 인증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포크밸리한돈은 20회 연속 인증 기념패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인증으로 포크밸리한돈은 200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23년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20회 연속 인증을 달성한 브랜드는 한돈 3개, 한우 2개 등 전국에서 단 5개 브랜드에 불과해, 포크밸리한돈의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과 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에게 품질·위생·안전성을 모두 갖춘 축산물 선택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인증 대상 브랜드는 지자체 추천을 받아 학계, 축산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 소비자 인지도 조사, 판매장 위생·안전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04년 1회 평가에서는 한돈 10개, 한우 8개 등 총 18개 브랜드가 ‘2005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되며 사업이 시작됐고, 현재는 2년 주기 평가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제20회 인증 평가에서는 한돈 10개, 한우 18개 등 총 28개 브랜드가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포크밸리한돈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명품인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는 브랜드 농가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객관적인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포크밸리한돈은 소비자단체는 물론 국가와 전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브랜드 운영을 통해 소비자 신뢰에 부응하는 최고 품질의 포크밸리한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