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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H하나로목장 전문가 상담실<84>

  • 등록 2025.11.05 12:51:43

Q. 등심단면적이랑 근내지방도는 참 잘 나왔는데 육량지수가 낮으면 어떻게 사양관리를 해야 할까요?
A. 김현진 박사(서울대)
=출하 성적 중 거세우 기준을 보면 약 527kg 도체중으로 계산됩니다. 등심단면적/도체중 비율은 0.2106으로 평균 0.206 보다 약간 높은 수준지만 육량지수 개선을 위해서는 등심 115이상과 등지방 15mm이내로 설정해야 합니다. 근내지방을 목표로 지나치게 비육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등심이 함께 확대되지 않는다면 등지방만 두꺼워 질 수 있어 육성기와 비육전기 등심단면적 증가를 위한 사양과 환경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출하체중에 비해 도체중이 낮은 경우(도체율 60% 이하)인 경우 밀사 또는 육성기 조사료 급여 방식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작용합니다. 육성기 배형성을 위한 적정 조사료 급여 수준과 품질관리도 중요합니다. 무조건 많이 먹인다는게 아니라 아랫배가 처지는 표주박형 배를 형성하지 않는 수준과 소화 속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물론 단백질 섭취량도 증가시켜야 합니다. 아울러 앉아있는 시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바닥 관리 역시 중요합니다. 비육 전기 약 19~22개월령 사료섭취량을 최대한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육성기 말과 비육 전기 초기 사양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 사료섭취량이 증가할 때 과산증 등의 소화기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도 필요합니다. 특히, 반추위 미생물과 융모의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Q. 탈장 수술 후 좋은 약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김영준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
=탈장 수술 후 일반적으로 3~5일 정도 페니실린을 감염 예방을 위해 주사합니다. 탈장 재발을 위해서는 사료 섭취량을 조금씩 늘려 주기 바랍니다.

 

Q. 예정일이 한참 지나 초음파 검사를 하니 미이라가 되었다고 해 루텔라이즈 투약 후 견인해서 빼주었습니다. 후속 조치가 필요할까요?
A. 김영준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
=일반적으로 처치는 필요하지 않지만 발열이 있거나 식욕 저하를 보이는 경우 5일 정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Q. 번식우를 사육하는 농가입니다. 임신우한테 구제역 백신을 놓으면 꼭 한두 마리는 식욕, 행동 저하 및 유산을 하더라고요. 유산 예방을 위해 구제역 접종 후 따로 어떤 약을 놔주면 좋을까요?
A. 김영준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
=백신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언제나 문제가 됩니다. 현재 백신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제들이 출시 되어 있습니다. 효과는 비슷하니 선택하셔서 접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소의 유산이 임신 초기에 잘 발생하니 일제 접종 기간인 4월과 10월이 임신 초기와 겹치지 않게 조정하는 것이 좋은데 실제 농가에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자료 : 농협경제지주>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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