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승진> ■대한수의사회=A&C국 ▲서나영 차장 경영관리국 ▲김성한 과장 ▲김은수 대리 수의정책국 ▲황석명 주임 (9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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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축산업계에서 ‘AI’라는 약어만큼 여러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도 흔치 않다. 오늘날 세계적인 화두가 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대표적이지만, 축산인들에게 익숙한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역시 AI로 불린다. 여기에 축산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용해온 인공수정(Artificial Insemination)도 AI다. 말하자면 축산업계에는 세 개의 AI가 존재한다. 인공지능은 축산업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기술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가축전염병이다. 인공수정은 가축의 번식과 개량을 뒷받침해온 전통적이면서도 중요한 축산기술이다. 성격과 역할이 서로 다른 세 분야가 하나의 약어를 공유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지금까지 이러한 중복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다. 축산업계 종사자라면 문맥을 통해 대부분의 의미를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축산업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축산과 정밀축산이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은 생산 현장과 연구, 정책, 산업 전반에서 점점 더 자주 등장하고 있다. 가축의 행동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축산신문] 이란 전쟁은 7개월을 넘겨 8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장기전으로 빠져들 조짐을 보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 개시 직후 막강한 군사력으로 수일 내 아니면 수주 내 함락시킬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이란이 그렇게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카드를 꺼내 들고 주변국에 있는 미군 시설을 공격하면서 전쟁은 격화됐다. 지난 4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한시적 휴전에 합의했으나 군사적 충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종전을 위한 협상 논의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양측 간 이견 만 보일 뿐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국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다시 전면전으로 확대될 위험에 놓여 있다. 미국과 이란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각각 창과 방패로 삼아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에너지 및 비료 시장의 핵심 교역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계속 제한되고 있어 유가는 물론 비료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료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가 전 세계 곡물 생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료 요구량이 많은 옥수수가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옥수수는 질소, 인산, 가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출시 10주년을 맞은 서울우유의 어린이 치즈 ‘까요까요’가 누적 판매량 1천700만 개를 돌파, 이목을 모은다. 1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 의하면 2016년 6월 첫 선을 보인 ‘까요까요’는 기존 슬라이스 치즈와 다르게 동글납작한 알 모양의 신개념 치즈 간식인데 13일 이같이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한 봉지에 치즈 5알이 개별 포장되어 아이들도 간편하게 하나씩 까서 먹을 수 있고, 디즈니 썸썸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와 캐릭터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가 특징이다. 치즈의 고소한 풍미와 탱글탱글한 식감은 물론, 우유 칼슘 함유 등 영양까지 챙겨 남녀노소 누구나 영양 간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제품 라인업도 꾸준히 확장해 현재 ▲플레인 ▲딸기 ▲초코 ▲세븐베리 등 총 4종을 운영하고 있다. 또, 휴대가 간편해 나들이나 외출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이에 힘입어 ‘까요까요’는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1천700만 개를 기록했고, 제품 낱개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 8천500만 알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국민 1인당 ‘까요까요’를 약 1.7알씩 소비한 셈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마케팅팀 하상원 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올해 벌통에서는 꿀이 제법 나왔다. 주요 꿀샘식물(밀원)인 아까시꽃꿀을 중심으로 채밀량이 지난해보다 늘면서 오랜만에 평작 수준을 웃도는 작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정작 양봉농가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다. 꿀이 많이 났다는 사실과 농가소득이 늘었다는 결과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양봉산업에서 생산량은 출발점일 뿐이다. 생산한 벌꿀이 제값에 팔리고 소비자에게 꾸준히 소비돼야 비로소 농가소득으로 이어진다. 아무리 많이 생산해도 판매가 늦어지고 재고가 쌓이면 농가에 또 다른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 ‘풍년’이 곧 ‘농가소득 증가’는 아니다 올해 국산 벌꿀 생산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민관 합동 현장조사에서도 아까시꽃꿀 작황이 평년보다 나은 것으로 평가됐고, 한국양봉농협의 벌꿀 수매 물량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산량 증가가 곧바로 농가의 지갑을 두둑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농가는 채밀하는 순간부터 각종 비용을 떠안게 된다. 채밀과 포장, 운송비는 물론 방제약품, 사료, 인건비 등 생산과 관리에 들어간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여기에 벌꿀이 제때 판매되지 않으면 재고 보관과 자금 회전에 따른 부담까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지난 8일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집트 대박물관(GEM)과 농업 및 문화유산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대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집트 고대유물 전문 박물관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교육·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문화교류 확대 및 발전 ▲전문인력 교류 ▲온·오프라인 공동 전시 ▲어린이·청소년 대상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은 한·이집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국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2027년을 ‘한·이집트 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해 문화·인적교류·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국립농업박물관은 2027년 이집트 대박물관에서 한국의 농업과 식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및 관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농업과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해외 진출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립농업박물관 내 실감영상실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12일 인천시 소재 유치원에서 유치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와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축산물의 생산·유통과정을 이해하고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소 인형과 이력제 귀표, 축산물 교구 등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 인형의 이력제 귀표 살펴보기 ▲축산물 이력번호 알아보기 ▲저탄소 인증마크 알아보기 ▲저탄소 인증 축산물 찾아 장바구니에 담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교육용 소 인형에 부착된 귀표의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하며 축산물의 생산·유통과정을 확인하고, 저탄소 인증마크가 표시된 축산물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관련 제도를 익혔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교육 효과가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활동자료와 가정통신문도 함께 배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기범 서울지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축산물 관련 정보를 쉽고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축산물이력제와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교육·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정책 패러다임 전환 TF’ 제3차 회의를 열고 농어촌정책의 전환 방향과 현장 적용을 위한 단계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어촌정책 패러다임 전환체계 설계 연구’ 최종보고를 통해 농어촌 현장의 여건과 기존 정책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 전환모델과 시범사업안이 제시됐다. 연구에서는 기존 개발사업과 시설 확충 중심의 농어촌정책을 읍·면 생활권의 문제와 주민 수요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계획에 기반한 협약·지원 방식으로 정책 추진체계를 개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주요 정책의 추진체계를 비교·분석하고, 기존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전환모델 및 시범사업 방안을 검토했다. TF 위원들은 주민 요구가 지역계획 수립과 실제 사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기획·조직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마을별 인력 부족 문제를 고려해 읍·면 단위에서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지역주체를 발굴·육성할 필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양봉 분야 농업마이스터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양봉연구회 대덕구지부장인 박헌의 <사진>씨다. 박 지부장은 제7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 양봉 분야에 최종 합격하며, 대전지역 최초로 양봉 분야 농업마이스터로 이름을 올렸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사육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등을 갖추고 후계농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농업 경영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한다. 제7회 지정까지 모두 307명이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다. 양봉 분야는 제6회부터 지정시험이 도입됐으며, 이번 제7회 시험에서는 전국적으로 6명의 양봉 분야 농업마이스터가 배출됐다. 대전에서는 박 지부장이 유일하게 최종 합격했다. 박 농업마이스터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양봉 기술과 경영 역량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전문기술을 지역 양봉농가와 공유하고 후계농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대전지역 양봉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황인성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1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식과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의 본사업 추진방향과 향후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본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진행하고, 제1기 특위 활동결과 정리와 권역별 정책토론회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특위장 차흥도)는 지난 9월 30일 제1기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한 회의와 지역순회 간담회, 연구용역 등의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제2기에서 구체적인 정책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본사업의 시나리오별 소요 재정과 재원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방재정 여건과 사업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기존 재원을 활용할 경우 해당 재원의 본래 용도와 정책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위는 오는 11월부터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범사업 지역에서 나타난 변화와 과제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 거출금의 인상은 우리 세대가 아닌, 한돈산업의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실현되지 않으면 앞으로 기회는 없을 겁니다.” 내년 1월1일 부터 한돈자조금 거출금(이하 거출금) 인상을 목표로 농가 설득에 나서고 있는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 그는 “거출금 인상이 기존 예산의 부족분을 메우는 게 아니라,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적인 재원 확보가 목적”임을 거듭 강조했다. "기존 예산 부족 메우는 것 아냐"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 심화, 악성 가축전염병 잇따른 발생, 동물복지 요구, 농장 안전사고에 따른 중대재해법 대응 등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는 한돈산업 현안 대응을 위한 한돈자조금의 역할 확대와 함께 거출금의 인상이 불가피해 졌다는 것이다. “환경 민원 해소, 지역사회와 ‘상생’ 이 지방자치시대에 한돈산업 생존을 위한 핵심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이 (거출금 인상을 추진하는) 무엇보다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오재곤 의장은 “따라서 추가 거출금의 대부분이 한돈 소비촉진과 ESG 및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와 상생, 지역별 현안 대응 등 농가들의 직접 체감 사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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