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신임 농어업위원장 김호 단국대 교수‧농진청장 이승돈 농과원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장‧차관급 인사 단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인사 공백을 메우고 국정 운영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장관급 6명, 차관급 10명 등 총 1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주요 직책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농촌진흥청장에 새로운 인물이 지명됐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지명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1961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아카데미 대표와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농업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농촌진흥청장에는 이승돈 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선임됐다. 1967년 제주도 출생인 이 신임청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식물병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내에서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등을 거치며 농업 연구 및 행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이번 인사는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농업 분야 핵심 직책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을 배치하며 농정 개혁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수형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